[심리학, 사회과학,교양]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repor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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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9 23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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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명소리에 도로 옆 아파트 창문에는 하나 둘씩 불이 켜졌다. 막연히 그렇겠거니 짐작했던 일이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사람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이런 마음은 더 확실해져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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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report
1964년 3월 13일 새벽 세시. 뉴욕에서 아주 끔찍한 범죄가 발생했다. 그녀는 필사적으로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다. 곧 수사가 처음 되자 사건 자체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. 제노비스라는 20대 후반의 한 여성이 집 앞 도로에서 칼로 난자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.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건이었다. 분명하다고 믿고 있는 기억마저도 확실하지 않을 수 있고, 위급한 상황에서도 상황에 따라 전혀 도덕적이지도, 양심적이지도 않은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사실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을 생각할 때에 더 큰 허탈감에 빠지게 하기도 한다.
설명
지식이 발전하고 사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 가는 시대에 살지만 아이러니한 사실은, 알면 알수록 사람은 미지의 세계이고 파악하기 힘든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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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감상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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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리학, 사회과학,교양]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report
살인을 목격한 38명의 증인들은 왜 신고조차 하지 않았나?
다. 이렇게 해서 당시 이 잔혹한 살인의 광경을 자신들의 집 창가에서 직접 목격한 증인들은 모두 38명이었다. 범인은 어떤 동기나 이유도 없이 이 여성의 목과 성기를 칼로 난자했다. 그녀가 칼로 온몸이 난자당하는 동안, 그리고 그녀가 죽는 순간까지 터뜨렸을 그 끔찍한 비명소리를 들으면서도 38 명의 목격자들 모두가 그 광경을 철저히 외면해 버렸다는 것이다.
